'용인 플랫폼시티' 첫삽…8조2천억원 들여 2030년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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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플랫폼시티' 첫삽…8조2천억원 들여 2030년 준공

경기연합신문 2025-03-12 21:22: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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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용인 플랫폼시티 도시개발사업'이 11일 첫 삽을 떴다.

경기도와 용인시는 이날 용인시 기흥구 사업 부지에서 착공식을 개최했다.

[경기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이 사업은 총사업비 8조2천680억원을 투입해 기흥구 보정동, 마북동, 신갈동 일원 272만9천㎡에 경제도심형 복합자족도시를 조성하는 도시개발사업이다.

사업 부지 면적이 축구장(7천140㎡) 382개 크기와 맞먹는다.

경기도와 용인시, 경기주택도시공사(GH), 용인도시공사 등 4개 기관이 공동 시행하는 이 사업은 GH가 95%, 용인도시공사가 5%의 지분을 각각 보유하고 공영개발 방식으로 2030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한다.

플랫폼시티에는 주택 1만호 외 전체 면적의 16%(45만㎡)가 산업용지로 계획돼 5만5천명의 고용 창출 효과가 기대된다.

산업용지의 절반 이상인 27만㎡는 취득세와 재산세 감면 혜택이 있는 도시첨단산업단지로 지정됐다.

GTX-A 노선과 경부고속도로가 교차하는 구성역 상부에는 복합환승센터도 조성돼 철도와 고속·광역버스, 통근버스 등의 환승이 가능해진다.

플랫폼시티는 'GTX 기반의 교통 허브', '경제자족도시', '친환경도시'를 목표로 계획돼 광교, 동탄에 이어 수도권 남부 신성장 거점도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착공식에는 김성중 경기도 행정1부지사, 이상일 용인시장, 이종선 GH 사장 직무대행, 신경철 용인도시공사 사장을 비롯해 500여명이 참석했다.

김성중 도 행정1부지사는 "플랫폼시티는 주거와 첨단산업 복합 개발을 통해 자족 기능을 제공하는 '경기 기회타운' 방식으로 조성될 것"이라며 "공공 주도의 대규모 도시개발 프로젝트인 플랫폼시티가 완성되면 침체한 민생경제 회복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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