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등 카드사들, 고객 피해 확산 우려에 ‘홈플러스 상품권’ 결제 제한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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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등 카드사들, 고객 피해 확산 우려에 ‘홈플러스 상품권’ 결제 제한나서

투데이코리아 2025-03-12 19:38:2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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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홈플러스가 신용등급 하락으로 인한 잠재적 자금이슈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서울회생법원에 기업회생절차 개시를 신청했다고 밝힌 4일 서울 시내 한 홈플러스 모습. 2025.03.04. 사진=뉴시스
▲ 홈플러스가 신용등급 하락으로 인한 잠재적 자금이슈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서울회생법원에 기업회생절차 개시를 신청했다고 밝힌 4일 서울 시내 한 홈플러스 모습. 2025.03.04. 사진=뉴시스
투데이코리아=김세연 기자 | 홈플러스가 기업회생 절차를 밟고 있는 가운데, 카드사들이 고객 피해 방지 차원에서 상품권에 대한 결제를 중단했다.

12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카드, 삼성카드 등 주요 카드사들은 최근 홈플러스 상품권 구매와 충전에 대한 결제 승인을 중단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제휴사에서 홈플러스 상품권을 받지 않는 곳이 생기면서 고객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선제적으로 조치한 사안”이라며 “지난주 말부터 현장에서 결제가 불가능했다”고 설명했다.

KB국민카드와 우리카드도 같은 날 상품권 결제 중지를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KB국민카드 측은 “홈플러스 상품권에 대한 결제를 중단할 예정”이라며 “전산에 적용해야 하는 부분이 있어서 조치가 되는 대로 바로 중단할 것”이라고 전했다.

특히 하나카드와 우리카드 역시 결제 중단에 대해 논의하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홈플러스 상품권에 대한 결제를 중단하는 카드사들이 더 늘어날 전망이다. 

앞서 신라면세점과 CJ푸드빌, HDC아이파크 등 제휴사들도 홈플러스 상품권 사용을 제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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