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뉴스] 이형주 기자 = 손흥민(32)이 승리를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토트넘 홋스퍼는 오는 14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4/2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16강 2차전 AZ 알크마르와의 경기를 앞두고 있다.
토트넘은 올 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하위권을 맴돌고 있다. 여기에 FA컵, 리그컵에서는 이미 탈락했다. 유럽 대회 진출이 가능하며, 우승컵을 들어올릴 수 있는 마지막 대회가 바로 유로파리그다.
상황은 좋지 않다. 토트넘은 지난주 알크마르 원정에서 0-1로 패하며 탈락 위기에 놓여있기 때문이다. 홈에서 반전을 노리는 상황에서 손흥민이 선수단을 결집시켰다.
12일 토트넘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손흥민은 “주중 홈 경기장에서 또 다른 빅매치가 있다. 팬 분들, 선수들, 스태프들, 등 모든 사람이 필요하다. 모두가. 경기를 뒤집으려면 모두가 필요하다"라며 운을 뗐다.
이어 "한 명 개인의 능력만으로는 승리를 가져올 수 없다. 경기에는 항상 (올바른) 사고방식과 집중력이 필요하다. 성과와 노력은 항상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손흥민은 "한 명의 능력 그것에 대해 말할 필요는 없다. 모든 것에 최선을 다할 때 축구는 반전을 만들 수 있는 있는 스포츠다. 우리는 집중하고, 진지하게 받아들이고, 상대를 존중하고, 반전하기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해야 한다. 특히 홈 경기이기에 더욱 그래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STN뉴스=이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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