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가는 통상본부장 “양국 상호이익 증진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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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가는 통상본부장 “양국 상호이익 증진 기대”

이데일리 2025-03-12 18:28:2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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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행정부의 관세 압력이 본격화한 가운데, 정인교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이 미국을 찾아 트럼프 행정부 주요 인사를 만난다.

정인교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이 지난 2월11일 서울 종로구 한국무역보험공사 대회의실에서 열린 미국 신정부 철강·알루미늄 관세 대응 업계 간담회에서 인사말하고 있다. (사진=산업부)


12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정 본부장은 13~14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D.C.를 찾아 제이미슨 그리어(Jamieson Greer) 미국 무역대표부(USTR) 대표를 비롯한 행정부 고위 관계자를 면담한다.

미국 행정부는 12일(현지시간) 철강·알루미늄과 그 파생상품 200여 종에 대한 25%의 관세 부과를 시행한다. 또 오는 4월2일(현지시간) 주요국의 대미국 차별 조치를 명목으로 상호관세를 부과할 예정이다. 대미 흑자규모 8위인 한국, 그중에서도 자동차처럼 흑자폭이 큰 업종에 대한 관세 부과가 우려된다.

정 본부장의 이번 방미는 지난달 26~28일 안덕근 산업부 장관의 방미 때 이뤄진 협의의 후속 협의를 위한 것이다. 정 본부장은 미국 측과의 면담에서 미국 측의 관세 조치 시행 과정에서 우리 기업 영향을 최소화할 방안을 협의한다. 우리 기업의 대미국 투자 프로젝트 이행을 위한 안정적인 투자환경 조성도 당부한다.

정 본부장은 “한·미 장관급 협의 때 확인한 양국의 주요 관심사항을 중심으로 구체적인 후속 협의를 진행할 예정”이라며 “한·미 협력관계를 한층 발전시키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 중이며 이를 통해 상호 이익을 늘리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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