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관이 야구장으로 바뀐다...CGV, 매주 일요일 2경기 생중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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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관이 야구장으로 바뀐다...CGV, 매주 일요일 2경기 생중계

이데일리 2025-03-12 18:17:2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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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영화관이 야구장으로 바뀐다. 앞으로 매주 KBO리그 일요일 두 경기를 극장에서 즐길 수 있게 됐다.

허구연(오른쪽) KBO 총재와 정종민 CJ CGV 대표이사가 CGV 극장 단독 생중계 상영 및 프로모션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KBO


지난해 KBO 포스트시즌에 처음 선보인 CGV 스크린X 야구 생중계. 사진=뉴시스


KBO와 CJ CGV는 12일 KBO 리그 CGV 극장 단독 생중계 상영 및 프로모션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KBO에서 진행된 이날 협약식에는 허구연 KBO 총재와 정종민 CJ CGV 대표이사 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KBO와 CJ CGV는 지난 해 50%가 넘는 평균 객석 점유율을 기록하며 성공적으로 극장 생중계를 펼친 바 있다. 올해는 개막전을 비롯해 정규시즌 매주 2경기, 올스타전, 포스트시즌 전 경기까지 KBO 리그 주요 경기를 극장에서 생중계 상영한다. 야구와 극장의 만남을 통해 야구 관람의 공간 확장을 위해 힘쓴다는 계획이다.

정규시즌 극장 생중계는 매주 일요일 두 경기씩 진행될 예정이다 개막전 주말만 특별히 22일과 23일 양 일간 두 2경기씩 생중계를 진행한다. 22일에는 NC-KIA(광주)와 두산-SSG(문학) 경기를, 23일에는 한화-KT(수원)와 키움-삼성(대구) 경기를 상영한다. 해당 네 경기의 티켓 예매는 18일 오전 11시부터 CGV 모바일 앱 및 홈페이지를 통해 순차적으로 오픈된다.

오는 7월 12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개최되는 ‘2025 신한 SOL뱅크 KBO 올스타전’도 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지난해 한국시리즈 4차전 경기를 대상으로 진행된 세계 최초 SCREENX 3면 생중계도 ‘SCREENX LIVE’라는 이름으로 공식 론칭해 월 1~2회 정기 상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뷰잉파티, 이원 생중계 등 각종 이벤트 진행을 통해 극장을 찾는 야구팬들에게 직관과는 또 다른 매력을 제공할 예정이다.

매달 KBO 리그 현장에서 영화 같은 명장면을 만들어낸 1인을 선정해 시상을 진행하는 ‘월간 CGV 씬-스틸러상’도 신설한다. 팬 투표를 통해 선정된 수상자에게는 상금 100만원과 함께 씨네드쉐프 무비&다이닝 2인 패키지를 선물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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