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1경기 무패’ 맨유, 전반만 이긴다면 우승도 가능한데...전반전 성적은 강등권 18위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321경기 무패’ 맨유, 전반만 이긴다면 우승도 가능한데...전반전 성적은 강등권 18위

인터풋볼 2025-03-12 17:55:00 신고

3줄요약

[인터풋볼] 박윤서 기자 = 맨유가 아무리 부진해도 깨지지 않는 대기록이 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10일 오전 1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에 위치한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24-25시즌 프리미어리그 28라운드에서 아스널과 1-1로 비겼다. 이로써 맨유는 9승 7무 12패(승점 34점)로 14위에, 아스널은 15승 10무 3패(승점 55점)로 2위에 위치하게 됐다.

이날 맨유는 브루노 페르난데스의 프리킥 골로 전반전을 리드한 채 마무리했다. 후반전에 들어서 데클란 라이스에게 동점골을 내주고 비겼으나 패배하지는 않았다.

아스널전 무승부로 맨유는 홈에서 ‘전반전 리드시 무패’ 기록을 이어가게 됐다. 맨유 소식통 ‘센트리 데빌즈’는 “맨유는 1984년 이래로 홈에서 전반전을 리드로 마친 뒤 패배한 적이 없다. 321경기에서 296승 25무다”라고 전했다. 전반전만 이길 수 있다면 승점 3점 또는 승점 1점이라는 이야기다.

사진 = 디 애슬레틱
사진 = 디 애슬레틱

 

안방에서 그렇게 강력한 맨유가 이번 시즌 부진하는 이유는 전반전 리드 자체를 못 잡기 때문이다. 영국 ‘디 애슬레틱’이 공개한 자료로 입증이 됐다. 만약 전반전 종료로 승패가 결정된다면 맨유는 강등권이다. 매체에 따르면 맨유는 28경기에서 승점 26점을 따내 18위다.

전반전에 선제골을 많이 내준다는 이야기다. 이번 아스널전을 제외하고 이전 3경기에서 맨유는 전반전에 모두 선제골을 허용했다. 토트넘 훗스퍼, 에버턴, 입스위치 타운에 골을 내줬다. 에버턴전은 후반전에 잘 따라가 2-2로 비겼고 입스위치전도 빠르게 추격해 3-2 역전승을 거뒀으나 토트넘전은 졌다. 전반전 성적이 너무나도 안 좋다.

전반전에 골을 내주고 후반전에 만회하지 못해 무기력하게 패배하는 경우가 많다. 때문에 프리미어리그서도 현재 순위가 9승 7무 12패로 14위다. 강등 위험은 없으나 한때 강등권과 승점 7점 차이가 났을 정도로 위험한 순간도 있었다.

맨유는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에 사활을 걸어야 한다. 16강 1차전서 레알 소시에다드와 1-1로 비겼고 2차전을 앞두고 있다. 2차전은 14일 오전 5시 맨유의 안방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