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구 스플리터가 2차전’ 사사키, ‘도쿄돔 마운드’ 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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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구 스플리터가 2차전’ 사사키, ‘도쿄돔 마운드’ 선다

스포츠동아 2025-03-12 17:15: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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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사키 로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사사키 로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예상대로다. 사사키 로키(24, LA 다저스)가 곧 열리는 2025 도쿄시리즈 2차전 선발투수로 내정됐다. 야마모토 요시노부(27)의 뒤에서 던진다.

미국 스포츠넷 LA 등은 12일(이하 한국시각) 도쿄시리즈 이전 마지막 시범경기 이후 LA 다저스의 여러 소식을 전했다.

이에 따르면, 데이브 로버츠 감독의 연장 계약이 공식 발표됐고, 김혜성을 포함한 여러 선수가 도쿄행 비행기 탑승 대신 마이너리그 캠프로 내려갔다.

사사키 로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사사키 로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이어 일본 프로야구 최고의 투수 사사키가 19일 도쿄시리즈 2차전 선발투수로 내정된 것. 1차전은 야마모토가 책임진다.

이는 쉽게 예상할 수 있었던 일. 사사키가 일본인이기 때문이다. 마케팅 측면에서 야마모토-사사키의 선발 등판은 큰 수익을 남길 수 있다.

사사키 로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사사키 로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사사키는 이날 미국 애리조나주 글렌데일에 위치한 캐멀백 랜치에서 도쿄시리즈 이전 마지막 시범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최고 구속은 97마일로 썩 좋지 않았으나, 메이저리그 역대 최고로까지 꼽히는 스플리터가 큰 위력을 발휘했다는 평가.

사사키 로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사사키 로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사사키는 4이닝 동안 총 41개의 공(스트라이크 23개)을 던지며, 1피안타 무실점 2탈삼진으로 펄펄 날았다. 단 볼넷 2개는 좋지 않았다.

물론 메이저리그에서도 좋은 활약을 이어가기 위해서는 최고 102마일에 이르던 포심 패스트볼 구속을 완전하게 회복해야 한다.

사사키 로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사사키 로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이제 사사키는 13일 LA 다저스 팀 동료들과 함께 도쿄행 비행기에 오른다. 이후 일본에서 현지 적응 훈련을 실시한 뒤, 19일 도쿄시리즈 2차전에 선발 등판한다.

사사키와 선발 맞대결을 펼칠 시카고 컵스 선발투수는 저스틴 스틸. 앞서 1차전에서는 야마모토와 이마나가 쇼타의 일본인 선발 맞대결이 펼쳐진다.

조성운 동아닷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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