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임지영 기자] 대구시의 관문인 동대구역은 다양한 관광 명소로의 접근성이 뛰어나 여행자들에게 매력적인 시작점이다. 그중에서도 대구타워, 대구근대골목, 동성로는 대구의 역사와 문화를 한눈에 담을 수 있는 대표적인 장소들이다.
대구타워는 대구의 랜드마크로, 높이 202m의 전망대에서 도시의 전경을 감상할 수 있다. 특히 야경이 아름다워 저녁 시간대 방문을 추천한다. 타워 내에는 레스토랑과 카페도 있어 식사나 차 한 잔의 여유를 즐기기에 좋다.
대구근대골목은 대구의 근대 역사를 고스란히 담고 있는 곳으로, 골목길을 따라 걷다 보면 옛 건축물과 문화유산을 만날 수 있다. 이곳에는 이상화 고택, 서상돈 고택, 계산성당 등 역사적인 건물이 자리하고 있어 대구의 과거와 마주할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동성로는 대구의 번화가로, 쇼핑과 미식,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는 장소다. 다양한 상점과 음식점, 카페가 밀집해 있어 젊은이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특히 거리 공연과 이벤트가 자주 열려 활기찬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다.
이러한 명소들은 동대구역에서 대중교통을 이용해 쉽게 접근할 수 있어 하루 일정으로도 충분히 둘러볼 수 있다.
날씨도 풀려 나들이하기 좋은 계절이 돌아온 만큼 대구의 과거와 현재를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장소를 방문하며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보는 재미도 제법 쏠쏠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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