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녜스 놓칠 줄 알았다’ 리버풀 선배의 잔인한 평가...“걸어갈 때부터 불안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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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녜스 놓칠 줄 알았다’ 리버풀 선배의 잔인한 평가...“걸어갈 때부터 불안했어”

인터풋볼 2025-03-12 16:4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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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윤서 기자 = 다르윈 누녜스가 좌절하고 있는데 냉정한 평가가 나왔다.

리버풀은 12일 오전 5시(한국시간) 영국 리버풀에 위치한 안필드에서 열린 2024-2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16강 2차전에서 파리 생제르맹(PSG)에 0-1로 패했다. 합산 스코어가 동률이 되어 승부차기를 치렀는데 리버풀이 패배했다.

리버풀은 4-2-3-1 포메이션을 꺼냈다. 최전방에 디오구 조타, 2선에 루이스 디아즈, 도미닉 소보슬러이, 모하메드 살라였다. 허리는 알렉시스 맥 알리스터, 라이언 흐라벤베르흐가 구성했고 포백은 앤디 로버트슨, 버질 반 다이크, 이브라히마 코나테,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가 호흡을 맞췄다. 골문은 알리송이 지켰다.

PSG는 4-3-3 포메이션으로 맞섰다.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 우스만 뎀벨레, 브래들리 바르콜라가 쓰리톱을 구성했고 파비안 루이스, 비티냐, 주앙 네베스가 중원에서 합을 맞췄다. 수비진은 누노 멘데스, 윌리안 파초, 마르퀴뇨스, 아슈라프 하키미였고 골키퍼는 돈나룸마였다. 이강인은 벤치에서 시작했다.

PSG가 선제골을 넣었다. 전반 12분 바르콜라가 크로스를 올렸는데 코나테가 제대로 처리하지 못해 볼이 흘렀다. 뎀벨레가 빈 골대에 넣었다. 합산 스코어 1-1이 됐고 그렇게 공방전이 계속됐다. 양 팀의 추가 득점은 없었고 연장전에 돌입했다.

연장전에서도 비슷했다. 양 팀은 선수 교체를 진행하며 역전골을 노렸지만 무위에 그쳤다.

승부차기에 돌입하여 PSG가 웃었다. 양 팀 1번 키커 비티냐와 살라는 나란히 성공했고 PSG 2번 키커 하무스도 성공했다. 그런데 리버풀 두 번째 키커로 나선 누녜스의 킥은 돈나룸마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PSG 3번 뎀벨레가 깔끔하게 마무리했고 리버풀 3번 존스의 슈팅도 막혔다. 데지레 두에가 4번 키커로 나서 골망을 흔들었고 그렇게 PSG가 이겼다.

리버풀에서 처음으로 실축한 누녜스는 경기가 끝난 뒤 좌절했다. PSG 공격수 하무스가 누녜스를 감싸 안으며 위로해주는 모습도 포착됐다. 하무스는 벤피카 시절 누녜스와 한솥밥을 먹은 경험이 있다.

그러나 리버풀 출신 스티브 워녹은 이미 놓칠 줄 알았다는 반응이었다. “누녜스가 볼을 잡고 걸어가는 순간 그런 기분이 들었다. 리버풀 팬들의 불안감이 느껴졌다. 경기에 영향을 미치지 못했다”라고 말했다.

사진 = 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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