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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황희경 기자 = 지난해 초연돼 백상예술대상 연극상과 연기상을 받은 극단 미인의 연극 '아들에게'가 이달 22∼30일 서울 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에서 다시 공연된다.
'미옥 앨리스 현'이란 부제가 붙은 이 연극은 독립운동가 현순의 딸로 1930년 미국 하와이에서 태어나 중국, 일본에서 공부하고 중국과 러시아, 미국, 일본을 오가며 독립운동과 공산주의 운동을 했던 현미옥(앨리스 현)의 이야기다.
인터뷰 형식으로 현미옥의 출생부터 사망까지 삶을 되짚어가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우미화, 이대연, 김하람, 이원준 등이 출연한다. 23일과 29일에는 김수희 연출과 출연진, 역사학자가 참여하는 관객과의 대화가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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