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관저 앞 집회서 경찰 폭행한 민주노총 2명 검찰 송치

尹관저 앞 집회서 경찰 폭행한 민주노총 2명 검찰 송치

연합뉴스 2025-03-12 15:11:27 신고

3줄요약
연행되는 민주노총 조합원

(서울=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4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대통령 관저 인근에서 집회신고 구간 행진을 시도하다 가로막히자 경찰과 몸싸움을 벌인 민주노총 한 조합원이 연행되고 있다. 2025.1.4 uwg806@yna.co.kr

(서울=연합뉴스) 김준태 기자 = 윤석열 대통령 체포를 앞두고 긴장이 고조되던 지난 1월 한남동 대통령 관저 앞 집회에서 경찰을 폭행한 혐의로 붙잡힌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조합원들이 검찰에 넘겨졌다.

서울 은평경찰서는 12일 민주노총 조합원 2명을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집시법) 위반 및 특수공무집행방해 혐의로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지난 1월 4일 용산구 한남동 대통령 관저 주변에서 관저를 향해 행진하려다 경찰에 막히자 경찰관을 폭행한 혐의를 받는다.

현행범 체포돼 은평경찰서로 연행됐던 이들은 마포경찰서 유치장으로 옮겨졌으며, 이튿날인 5일 석방돼 불구속 상태로 수사를 받아왔다.

민주노총은 1월 3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와 경찰의 윤 대통령 체포 시도가 무산된 뒤 관저 인근에서 1박2일 철야 집회를 벌인 바 있다.

readiness@yna.co.kr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