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암살 계획 제보? 707 요원 러시아 권총 밀수..."국민 수준 믿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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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2일 자신의 신변이 위협받는 데 대해 "몰지각한 사람이 일부 있겠지만 대체적으로는 우리 국민의 수준을 믿는다"고 말했습니다. 

 

이재명 암살 계획 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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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도서관에서 열린 '2025 더불어민주당 민생연석회의 20대 민생의제 발표회' 후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밝혔습니다.

민주당은 앞서 최고위원회의에서 이 대표에 대한 신변보호를 경찰에 요청하기로 했습니다. 

황정아 당 대변인은 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최근 많은 의원님이 연락받았는데 '러시아 권총을 밀수해서 이 대표에 대한 암살 계획을 세웠다' 등의 문자가 있었다"며 "이 대표에 대한 신변 보호 요청을 (경찰에 하는 것을) 검토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707 요원 러시아 권총 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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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몇 명의 의원이 문자를 받았는지는 확인이 안 되지만 군 정보사, 장교출신 발 제보"라며 "707요원들이 총을 밀수해서 이 대표를 암살하겠다는 것 등이 골자이고 당 지도부도 받았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대표의 경호에 최선을 다해달라는 당부의 문자도 있어서 최근 당에서 대표 경호를 위해 신변 보호 요청을 검토 중이고 아마 곧 이뤄질 것"이라며 "신변 보호는 빠르면 오늘 경찰에 요청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해당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대한민국에서 암살 테러 제보가 있었다니...대한민국이 여러가지로 엉망진창 나라가 되어가는 것 같다.", "와 도대체 나라가 어쩌다 ....3류국......갱단 조직 암살하듯", "그러니까 안전한 빵가즈아", " 실체없는 제보로 또 선동하네" 등과 같은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