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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수현이 배우 고(故) 김새론과의 열애설을 재차 부인했습니다.
김수현, 김새론 연애설 허위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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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김새론의 유족은 3월 11일 가로세로연구소를 통해 김수현이 고(故) 김새론의 볼에 뽀뽀를 하는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공개된 사진 속 두 사람은 연인처럼 친밀한 모습입니다. 팬들의 추측에 따르면 해당 사진은 고인이 미성년자 시절 촬영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와 관련 김수현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 측은 12일 재차 "기존 입장에 변함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김수현, 강력한 법적 대응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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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입장은 10일 발표한 첫 공식입장을 가리킵니다.
김수현 측은 김새론 유족의 주장을 토대로 한 가로세로연구소 폭로에 대해 "가로세로연구소는 당사와 김수현 배우가 유튜버 이진호와 결탁해 故 김새론 배우를 괴롭혔다는 취지로 주장을 하면서 故 김새론 배우가 15세부터 김수현 배우와 연애를 했다는 주장, 故 김새론 배우의 음주운전 사고 당시 소속사의 대처가 부당했다는 주장, 당사 소속 매니저가 유튜버 이진호와 친분이 있다는 주장 등 당사와 김수현 배우에게 악의적인 많은 주장들을 했으나 이는 모두 도저히 묵과할 수 없는 허위사실로 당사는 가로세로연구소의 허위사실 유포에 대해 취할 수 있는 가장 강력한 수준의 법적 대응을 검토할 예정"이라고 알렸습니다.
김새론 유족, 김수현과 6년간 교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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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김새론 유족은 10일 김새론이 15세부터 21세가 될 때까지 6년간(2015년~2021년) 김수현과 교제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유족 주장에 따르면 김새론이 교통사고 논란을 일으켰던 2022년 당시 김수현과 이별한 상황이었지만 김수현과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가 7억 원대 피해보상을 대신 해 주겠다고 나섰습니다. 이후 김새론과 골드메달리스트의 전속계약이 만료됐고 골드메달리스트는 2024년 김새론에게 돌연 약 7억 원을 변제하라는 내용증명을 발송했습니다. 당황한 김새론은 김수현에게 여러 차례 연락을 취했지만 닿지 않았습니다.
이에 김새론은 김수현 주연의 tvN 드라마 '눈물의 여왕' 방영 도중 김수현과 볼을 맞댄 사진을 자신의 계정에 게재한 후 빠르게 삭제했습니다. 김수현과 연락이 닿기 위한 시도였다는 것입니다.
그럼에도 김수현은 김새론과의 열애설을 부인했고 김새론은 생활고를 겪다 김수현 생일인 올 2월 16일 세상을 떠났습니다. 당시 김수현 측은 "열애설은 사실무근"이라며 "김새론 씨의 행동 의도를 전혀 알 수 없는 상황"이라고 공식입장을 발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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