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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광진경찰서는 12일 오전 최씨의 시신을 부검한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로부터 사인 미상이라는 1차 소견을 구두로 전달받았다고 이날 밝혔다.
경찰은 정밀 검사 결과가 나오기까지는 2주 이상 소요될 것으로 내다봤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 수사 중인 사안에 관해서는 확인해줄 수 없다”고 밝혔다.
최씨는 지난 10일 오후 서울 광진구의 한 아파트에서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사망 판정을 받았다. 경찰에 따르면 가족이 쓰러져있는 최씨를 최초 발견했으며, 별다른 타살 혐의점은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유가족의 동의를 얻어 최씨의 휴대전화 포렌식을 진행하는 등 국과수 최종 부검 결과에 따라 수사를 이어갈 방침이다.
한편 유족 측은 오는 14일부터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에 빈소를 마련하고 조문객을 맞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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