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면세점 제주 시내면세점 운영 기간 5년 추가 연장

롯데면세점 제주 시내면세점 운영 기간 5년 추가 연장

한라일보 2025-03-12 13:49:5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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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면세점 이미지. 한라일보DB



[한라일보] 롯데면세점이 제주 시내면세점 운영 기간을 5년 더 연장하게 됐다.

관세청 보세판매장 특허심사위원회는 지난 11일 서울세관에서 올해 첫 보세판매장 특허심사위를 열고 롯데면세점제주가 신청한 제주 시내면세점 특허 갱신안을 승인했다. 시내면세점 특허는 5년마다 갱신받아야 한다.

롯데면세점은 지난 2015년 제주 시내면세점 특허권 심사에서 사업권을 따내며 기존 서귀포점을 현 제주시 롯데시티호텔내 시내면세점으로 확장 이전했고 2020년 특허를 갱신한 후 이번 심의를 통과하면서 5년 더 운영할 수 있게 됐다.

롯데면세점 제주점에는 루이비통 티파니 등을 비롯해 총 270여 개의 국내외 유명 브랜드가 입점해 있다.

이와 함께 심사위원회는 이날 면세점 업계의 행정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특허갱신 평가기준 개선안도 통과시켰다. 개선안에는 면세점의 사회적 책임 이행 내역과 향후 계획 등 평가 항목을 일원화하는 내용이 담겼다. 다만, 개선된 평가기준의 시행 시점은 별도로 공지될 예정이다.

관세청은 이번 심사를 통해 면세점 업계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지역 관광산업 활성화를 함께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롯데면세점제주가 지역 사회와 상생을 도모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조건과 계획도 함께 논의된 것으로 알려졌다.

롯데면세점 관계자는 "앞으로도 제주도와 상생하며 지역 관광객 유치, 지역 일자리 창출, 지역사회 공헌 활동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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