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성.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결국 마지막 고비를 넘기지 못했다. 김혜성(26, LA 다저스)이 2025 도쿄시리즈 이전 마지막 시범경기 후 마이너리그 캠프행을 통보받았다.
LA 다저스는 12일(이하 한국시각) 구단 공식 SNS 등을 통해 김혜성을 포함한 7명의 선수를 마이너리그로 내려보낸다고 전했다.
김혜성.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김혜성이 마이너리그로 내려간 이유는 간단하다. 공격과 수비에서 모두 좋지 않은 모습을 보였다. 11일 강한 타구를 때렸으나, 반전 드라마는 결국 없었다.
김혜성.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김혜성은 11일까지 타율 0.222 출루율 0.323 OPS 0.656을 기록했다. 이에 결국 제임스 아웃맨, 앤디 파헤스와의 경쟁에서 패했다.
김혜성.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이제 김혜성이 마이너리그에서 해야 할 일은 스윙을 더 가다듬어 마이너리그에서 좋은 성적을 내는 것. 여기에 수비도 보완해야 할 필요가 있다.
김혜성.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한편, LA 다저스는 오는 13일 도쿄시리즈가 열리는 일본 도쿄로 출국할 예정이다. 도쿄시리즈는 18일과 19일에 열린다.
조성운 동아닷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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