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뉴스] 반진혁 기자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먹튀 공격수 방출을 계획 중이다.
영국 매체 ‘익스프레스’는 12일 “라스무스 호일룬의 맨유 생활이 단축될 수 있다”며 결별설을 조명했다.
이어 “맨유는 호일룬을 제안해 빅토르 오시멘 영입을 준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호일룬은 2003년생 신성으로 평가를 받았다. 탁월한 득점 감각으로 플레이 스타일이 비슷해 덴마크의 엘링 홀란드라는 수식어가 붙기도 했다.
호일룬은 맨유로 합류하기 전 아탈란타에서 9골을 기록하면서 존재감을 과시하면서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특히, 제공권, 포스트 플레이가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으며 왼발 사용까지 훌륭하다는 평가를 받아 빅 클럽이 군침을 흘리기도 했다.
맨유가 호일룬 영입에 나섰다. 이견을 좁히지 못해 속도가 붙지 않았지만, 지난 2023년 8월 영입을 확정했다.
호일룬은 맨유 합류 이후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하면서 곧바로 출전하지 못하는 등 최악의 평가가 따랐다.
호일룬의 부진은 끝이 없는 분위기다. 이번 시즌 7골에 그치는 중이다. 특히, 최근 20경기 연속으로 골 맛을 보지 못하는 중이다.
맨유는 호일룬의 부진에 지쳤고 새로운 공격수 영입을 추진 중이다.
맨유가 눈독을 들인 공격수는 오시멘이다.
오시멘은 나폴리에서 존재감이 터졌다. 나폴리가 2022/23시즌 이탈리아 세리에 A 우승을 확정하는데 엄청난 공을 세웠다.
오시멘은 나폴리가 우승할 당시 이탈리아 세리에 A에서만 23골을 몰아치면서 폭격기의 위엄을 과시했다.
특히, 나폴리에서 김민재와의 찰떡 호흡을 선보였다. 뒤에서 막아주고 앞에서 넣어주는 파트너십으로 우승을 이끌었다.
오시멘은 현재 나폴리를 잠시 떠나 튀르키예 갈라타사라이에서 활약 중인데 리그에서만 17골 4도움의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면서 미친 존재감을 선보이는 중이다.
STN뉴스=반진혁 기자
prime1224@stnsports.co.kr
Copyright ⓒ STN스포츠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