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상서 기자 = 여성가족부는 13일부터 27일까지 공공부문 기관 165곳을 대상으로 '2025년 양성평등 조직문화 조성 사업 참여 기관 수요조사'를 한다고 12일 밝혔다.
양성평등 조직문화 조성 사업은 공공부문 구성원의 양성평등 의식을 높이고, 양성평등 관점에서 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조직문화 진단 및 개선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부터는 기존의 지자체 및 중앙기관과 공공기관뿐만 아니라 공직유관단체도 대상에 포함했다.
여가부는 신규 조직진단 60곳과 개선 지원 50곳, 이행 지원 55곳 등 165개 기관을 대상으로 조사해 ▲ 인사·직무 배치·일과 생활 균형 등 영역별 조직문화 진단 ▲ 맞춤형 개선안 발굴 ▲ 개선계획 수립 및 개선 이행을 지원할 예정이다.
조민경 여가부 여성정책국장은 "공공부문을 시작으로 일과 생활이 조화로운 행복한 일터 문화가 확산해 양성평등한 사회가 구현되도록 참여기관과 소통하며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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