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 2년 연속 원외처방액 1조원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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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 2년 연속 원외처방액 1조원 돌파

르데스크 2025-03-12 11:31:1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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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회사 대웅제약이 2년 연속 원외 처방액 1조원을 돌파했다는 사실을 밝히며 제약 시장에서 존재감을 강화했다. 


대웅제약은 유비스트 데이터 기준 지난해 원외 처방액이 1조332억원을 기록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러한 호실적에 회사는 혁신 신약 개발, 공동 판매 및 마케팅 전략을 주요 성장 요인으로 손꼽았다.


원외 처방액은 환자가 병의원에서 진료를 받은 후 처방전을 받아 약국 등 외부에서 조제하는 의약품 처방 금액을 뜻한다.


대웅제약은 마케팅 메시지를 4단계에 걸쳐 검증하는 '검증 4단계 전략'을 기반으로 펙수클루와 엔블로의 성장을 이끌어 냈다. 2023년 315% 성장해 국내 모든 전문의약품 중 원외처방액 성장률 1위를 기록했던 펙수클루는 지난해에도 전년 대비 47% 성장하며 원외처방액 788억원을 기록했다.


엔블로군(엔블로, 엔블로멧)의 경우에도 지난해 123억원으로 처음 100억원을 돌파했으며 이는 2023년 대비 261% 성장한 수치다. 대웅제약의 대표 상품으로 손꼽히는 우루사도 지난해 9% 성장했다.


협력사들과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코프로모션 품목들 역시 꾸준한 성장세를 나타냈다. 다이이찌산쿄와 코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는 릭시아나와 세비카군(세비카, 세비카 에이치씨티)은 각각 전년대비 12%, 4% 성장하며 원외처방액 1175억원, 1109억원을 기록했다. 


LG화학과 코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는 제미글로군(제미글로, 제미다파, 제미메트) 역시 1525억 원의 원외처방액으로 전년 대비 6% 성장했다.


대웅제약 관계자는 "대웅제약이 2년 연속 원외 처방액 1조원을 기록한 것은 신약 개발뿐만 아니라 '검증 4단계' 전략을 통한 차별화된 시장 접근 방식 덕분이다"며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갈 수 있도록 연구·개발을 강화하고, 신약, 디지털 헬스케어, 세계 시장 확장을 통해 헬스케어 산업의 혁신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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