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임성호 기자 =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 중대재해 종합대응센터는 중대재해처벌법 준수와 안전보건 관리체계 구축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위한 맞춤형 안전관리 가이드북을 발간했다고 12일 밝혔다.
가이드북은 산업안전보건법(산안법)과 중대재해처벌법 규정 중 안전관리 시스템 구축을 위해 기업이 지켜야 할 핵심 의무 내용을 담고 있다.
조직과 시스템, 안전보건교육, 3대 사고 예방 수칙 등 절차로 구성됐다. 또 중소기업들이 의무 사항을 쉽게 이해하고 적용할 수 있도록 설명과 점검 사항을 수록하고 법원의 유·무죄별 주요 판례도 소개했다.
가이드북은 경총 홈페이지의 안전보건자료실 게시판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임우택 경총 중대재해 종합대응센터장은 "향후에도 중소기업의 안전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예방사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sh@yna.co.kr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