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호, ♥김지민과 7월 결혼…예식 계약금 논란에 "한도 확인하러 갔다"

김준호 김지민 7월 결혼 / 사진: SBS '돌싱포맨' 방송 캡처

김준호 김지민이 7월 결혼한다.

지난 11일 방송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 덕 보러 왔습니다' 특집에서 김준호는 게스트로 출격한 이종혁, 유선, 김윤지, 윤현민과 유쾌한 토크를 이어가며 재치 넘치는 입담을 자랑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준호는 오는 7월 13일에 자신의 결혼식이 있으니 돌싱즈에게 다른 약속을 잡지 말라고 신신당부했다. 이후 김준호는 돌싱즈에게 예식 계약금을 내지 않았다며 비난을 받았고 "계약금을 내는지 몰랐다. 카드 한도가 되지는 확인하러 갔다"며 솔직하게 털어놨다.

그런가 하면 남자가 술 마실 때 전화를 받지 않는 이유에 대해 김준호는 "너무 재밌게 놀다 보면"이라며 대변했다. 하지만 이내 김지민을 만나고 변했다던 그는 그녀에게 전화가 오면 곧바로 점프해서 전화를 받는다고 말하며 예비 신부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뿐만 아니라 결혼하는 김준호를 위해 훈수 코너가 열렸다. 김준호는 이종혁이 이 사람이 맞는지 심사숙고하라는 훈수에 "지금 와서? 결혼식 날짜까지 잡았는데?"라고 황당해했고, 눈치 챙기라는 김윤지의 말에 귀를 쫑긋 세우며 좋은 신랑이 되도록 노력했다.

한편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은 매주 화요일 밤 9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