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연합뉴스) 오수희 기자 = 부산시 선거관리위원회는 4월 2일 예정된 부산시 교육감 재선거 후보자등록 신청을 13∼14일 받는다고 12일 밝혔다.
부산시 교육감 재선거에 후보자로 등록할 수 있는 사람은 18세 이상 대한민국 국민으로 선거일 기준 60일 이상 부산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사람이다.
또 후보자 등록신청 개시일 이전 1년 동안 정당의 당원이 아닌 사람으로 후보자 등록 신청 개시일 기준 교육경력 또는 교육 행정 경력이 3년 이상 있거나 두 경력을 합한 경력이 3년 이상 있어야 한다.
후보자가 되려는 사람은 선관위에 후보자 추천장(선거권자 1천 명 이상, 2천 명 이하), 주민등록표 초본 등 피선거권에 관한 증명서류, 등록 대상 재산 신고서, 병역 사항 신고서와 증빙 서류, 최근 5년간 세금 납부·체납증명 신고서를 내야 한다.
또 전과 기록 증명 제출서, 교육경력 등 증명 제출서, 정규 학력 증명 제출서, 공직선거 후보자등록 경력신고서, 비당원 확인서 등을 제출하고 기탁금 5천만원을 납부해야 한다.
후보자 등록이 완료되면 중앙선관위 선거 통계 시스템(info.nec.go.kr)에서 후보자의 인적 사항과 재산, 병역, 학력, 세금 납부·체납사항, 전과기록, 교육경력 등을 확인할 수 있다.
후보자가 제출한 선거공보는 오는 23일부터 정책·공약 마당(https://policy.nec.go.kr)에서 공개한다.
등록을 마친 후보자라도 본격적인 선거운동은 선거기간 개시일인 오는 20일부터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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