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참여형 옥외광고 디자인 프로젝트'에 선정
(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행정안전부 산하 한국지방재정공제회가 주관한 '청년참여형 옥외광고 디자인 프로젝트'에 서울 자치구 중 유일하게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대학생과 청년 디자이너들이 창의적이고 시인성이 높은 간판 디자인을 개발해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번 선정으로 확보한 사업비는 총 1억4천여만원으로, 구는 백석예술대학교 학생들과 함께 창의적인 간판 디자인을 개발해 연말까지 서리풀 악기거리 일대 25개 업체의 간판을 개선할 계획이다.
특히 서리풀 악기거리는 민선 8기 서초의 역점사업인 '서초문화벨트'의 일부로, 이번 간판 개선을 통해 악기거리가 아름다운 경관을 자랑하는 문화 예술의 중심지로 거듭날 것으로 구는 기대했다.
전성수 구청장은 "주민, 학생들과 협력해 악기거리 특색에 맞는 간판을 설치해 도시 미관을 개선하고 지역 상권을 활성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princ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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