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보개도서관이 오는 4월 3일부터 7월 17일까지 4개월간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에 미니 자서전 쓰기 '인생이 온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인생이 온다'는 보개도서관 어르신의 서재 프로젝트로, 자신의 인생을 돌아보고 삶을 성찰할 수 있는 글쓰기 강좌다.
삶의 기억을 되살리고 이야기를 구성하는 법을 배우며 자서전 원고를 작성하고 편집 과정까지 직접 배워서 자서전을 출판하고, 전자책 발행과 출판기념회도 함께 진행한다.
신청대상은 PC와 한글파일 작업이 가능한 분들 대상으로 글쓰기에 관심 있는 50세 이상 성인 14명이다. 신청은 '안성시 도서관 홈페이지' 내 '문화행사', '도서관행사 신청' 코너에서 가능하다.
도서관 관계자는 “인생을 글로 기록하며 자신만의 이야기를 남기고 싶은 어르신들에게 자신의 삶을 되돌아보고 의미를 찾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했다.
[독서신문 고재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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