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초등생 살해 교사는 48세 명재완... 12일 신상공개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대전 초등생 살해 교사는 48세 명재완... 12일 신상공개

포인트경제 2025-03-12 09:53:25 신고

3줄요약

[포인트경제] 지난달 대전의 한 초등학교에서 김하늘 양을 살해한 40대 가해 교사의 신상정보가 12일 공개됐다.

이날 대전경찰청은 '특정중대범죄 피의자 등 신상정보 공개에 관한 법률' 제4조에 따라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13세미만약취·유인)사건 피의자의 신상정보를 공개한다고 밝혔다.

김하늘 양을 살해한 피의자 신상정보 공개 /대전경찰청 김하늘 양을 살해한 피의자 신상정보 공개 /대전경찰청

공개된 신상정보에 따르면 지난달 10일 교내에서 8살 김하늘 양을 흉기로 무참히 살해한 혐의를 받는 피의자는 명대완(48) 씨다.

범행이 잔인하고 피해가 중대한 점, 유족들의 의견 등을 고려할 때 공개 요건을 충족한다고 본 심의위원들은 종합적으로 고려해 신상정보를 공개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위원회 결정에 대해 명씨가 서면으로 '이의 없음' 의견을 내면서 이날 명씨의 이름과 나이 얼굴이 즉시 공개됐다.

명씨는 지난달 10일 오후 5시 50분쯤 교내에서 돌봄 수업을 듣고 혼자 나오는 김양을 근처 시청각실로 유인해 흉기로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명씨는 범행 직후 자신의 목과 팔 등을 찔러 병원에서 치료를 받아왔다. 경찰은 지난 7일 명씨에 대한 체포영장을 집행했고, 명씨가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아 조사가 늦여져 범행 26일 만에 구속했다.

대전경찰청이 피의자 신상을 공개하는 것은 지난 2021년 3월 아동·청소년을 상대로 성범죄를 저지른 최찬욱(당시 26세), 2022년 8월 대전 국민은행 권총 강도 사건으로 구속된 이승만(당시 52)·이정학(51)에 이어 세 번째다.

Copyright ⓒ 포인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