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자신이 다니는 초등학교에서 돌봄교실을 마치고 나오던 김하늘 양을 흉기로 살해한 혐의로 구속된 명재완. 대전경찰청 제공
대전의 한 초등학교에서 김하늘 양(8)에게 흉기를 휘둘러 숨지게 한 혐의로 구속된 교사 명재완 씨의 신상정보가 공개됐다.
12일 대전경찰청은 인터넷 홈페이지에 명 씨의 실명과 나이·사진 등을 공개했다. 공개 기간은 30일이다.
앞서 경찰은 지난 11일 신상정보 공개 심의위원회를 열어 명 씨의 얼굴과 이름, 나이를 공개하기로 했다.
명 씨는 지난달 10일 대전의 한 초등학교에서 돌봄교실을 마치고 학원에 가려던 하늘 양을 유인해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혐의로 구속됐다.
이준섭 기자 ljs@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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