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새 CI 공개···“현대적 이미지 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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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새 CI 공개···“현대적 이미지 구현”

이뉴스투데이 2025-03-12 09:25: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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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CI를 입힌 대한항공 항공기 도장. [사진=대한항공]
새 CI를 입힌 대한항공 항공기 도장. [사진=대한항공]

[이뉴스투데이 노해리 기자] 대한항공이 아시아나항공과의 통합과 함께 기업 이미지(CI)를 41년만에 교체했다. 바뀐 이미지는 한국을 대표하는 통합 항공사임을 강조하기 위해 고유의 태극마크를 현대적 이미지로 구현했다는게 대한항공 측의 설명이다.

12일 대항한공에 따르면 새 로고와 서비스는 오는 12일부터 일부 항공기와 노선에서 만나볼 수 있다. 대한항공은 항공기 도장을 비롯해 기내 서비스 물품 등 고객 접점에 있는 모든 곳에 신규 CI를 순차적으로 반영할 계획이다.

새로 바뀐 로고는 대한항공의 상징인 태극마크 심벌과 항공사명을 표기한 로고타입(KOREAN AIR)을 나란히 배치한 형태로 구성했다. 심벌은 기존 태극마크의 형태를 유지하되 색상은 짙은 푸른빛의 '대한항공 다크 블루' 단색을 적용했다.

대한항공의 새 CI. [사진=대한항공]
대한항공의 새 CI. [사진=대한항공]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은 "해외 디자이너들로부터 첫 시안을 받았을 때는 태극무늬가 완전히 빠져 있었는데, '대한민국 항공사니까 넣어야 한다'고 해 다시 바꾸느라 3년이 걸렸다"며 "태극무늬를 살리면서 우리의 아이덴티티(정체성)를 살리고자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대한항공은 이날 새 CI를 입힌 항공기 도장(리버리)도 함께 공개했다. 새 항공기 도장의 측면 앞부분에는 'KOREAN AIR'에서 'AIR'(항공)를 뺀 'KOREAN'이 큼지막한 글자로 새겨졌다. 새 옷을 입은 보잉 787-10(HL8515) 신형기는 오는 12일 오전 인천에서 일본 도쿄 나리타 공항으로 향하는 KE703편에 처음 투입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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