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급 재능 나온 줄 알았는데…“안첼로티 잔류하면 레알 마드리드 떠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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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급 재능 나온 줄 알았는데…“안첼로티 잔류하면 레알 마드리드 떠난다”

인터풋볼 2025-03-12 08:5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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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주대은 기자 = 레알 마드리드 유망주 아르다 귈러가 다음 시즌 팀을 떠날 수도 있다.

영국 ‘골닷컴’은 12일(한국시간) “귈러는 안첼로티 감독이 다음 시즌에도 레알 마드리드에 남을 경우 출전 시간을 얻기 위해 레알 마드리드를 떠나기로 결정했다”라고 보도했다.

귈러는 튀르키예 축구 국가대표다. 주로 공격형 미드필더로 뛰는 그는 어린 시절부터 엄청난 잠재력을 가진 선수로 평가받았다. 귈러는 겐츨레르비를리이에서 성장하며 많은 관심을 받았고 2019년엔 튀르키예 명문 페네르바체로 적을 옮겼다.

귈러는 페네르바체 유니폼을 입고 2021-22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플레이오프에서 데뷔전을 치렀다. 튀르키예 쉬페르리그 역대 최연소 득점자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첫 시즌 16경기 3골 5도움을 기록하며 리그 최고 유망주로 올라섰다.

귈러의 성장세가 대단했다. 2022-23시즌을 앞두고 페네르바체가 귈러에게 에이스를 상징하는 등번호 10번을 내밀었다. 귈러는 35경기 6골 7도움을 몰아치며 공격을 이끌었다. 지난 시즌을 앞두고 여러 빅클럽이 귈러에게 관심을 가졌다. 바르셀로나, 아스널, 리버풀 등이 줄을 섰다.

영입전 승자는 레알 마드리드였다. 레알 마드리드는 귈러의 이적료로 2,000만 유로(약 317억 원)를 내밀었다. 그런데 입단 직후 예상치 못한 반월판 부상으로 수술대에 올라야 했다. 이후엔 허벅지 부상으로 인해 쓰러졌다. 결국 첫 시즌 시작 후 약 5개월이 지나서야 데뷔전을 치렀다.

귈러는 지난 시즌 12경기 6골을 기록했다. 성장을 위해선 더 많은 출전 시간이 필요했다. 지난 여름 이적시장에서 여러 팀과 연결됐으나 잔류했다. 올 시즌에도 상황이 비슷하다. 29경기 3골 5도움을 만들었으나 대부분 교체 출전이었다.

‘골닷컴’에 따르면 귈러는 이적을 고려하고 있다. 매체는 “귈러는 안첼로티 감독이 다음 시즌에도 레알 마드리드 지휘봉을 잡을 경우 출전 시간을 얻기 위해 떠나기로 결정했다. 그는 아직 안첼로티 감독의 선발 라인업에서 입지를 굳히지 못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서 “레알 마드리드는 귈러의 소유권을 유지한다면 이적에 열려 있다. 임대 혹은 바이백 옵션이 포함된 이적이 가장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인다. 구단은 귈러를 잠재적인 스타로 보고 있다. 그렇지만 레알 마드리드에선 더 많은 출전 시간을 받기 어렵다”라고 전했다.

귈러에게 관심이 있는 팀도 있다. 매체는 “이탈리아 세리에 A 강호 AC 밀란과 인터 밀란이 레알 마드리드에서 귈러의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 분데스리가의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도 귈러 영입을 계획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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