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연합뉴스) 유의주 기자 = 순천향대 부속 천안병원은 지난 11일 병원 강당 송원홀에서 교직원을 대상으로 새 병원 운영 계획 설명회를 열었다고 12일 밝혔다.
설명회에는 병원 경영진을 비롯해 의사, 간호사, 의료기사, 사무원 등 모든 직군이 참여했다.
이문수 병원장의 새 병원 운영계획 수립 목표 설명과 인사말에 이어 김두상 진료부원장(비뇨의학과)이 병동·외래·수술실 운영계획, 의료기기·공기구 비품 도입 일정 및 운영계획, 인력 증·충원 및 배치 계획, 개원 시뮬레이션 진행 계획 등을 발표했다.
이 병원장은 "새 병원 개원이 57일 앞으로 다가왔다"며 "남은 기간 철저한 준비와 시뮬레이션을 통해 권역민의 신뢰에 보답하고, 최상의 의료서비스가 제공되도록 해 달라"고 당부했다.
순천향대천안병원 새 병원은 현 병원 바로 옆 4만5천300.10㎡(1만3천700평) 부지에 지하 5층, 지상 15층, 1천병상 규모로 지어졌다. 최첨단 장비와 환자 친화적인 진료시스템 등을 갖추고 오는 5월 7일 개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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