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 황정음 "전남편, 아이들에겐 좋은 아빠…집까지 들어와" (솔로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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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 황정음 "전남편, 아이들에겐 좋은 아빠…집까지 들어와" (솔로라서)

이데일리 2025-03-12 08:42:2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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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배우 황정음이 이혼 후 근황을 전했다.

(사진=SBS 플러스, E채널)


지난 11일 방송된 SBS플러스, E채널 ‘솔로라서’에서는 황정음의 근황이 공개됐다.

이날 황정음은 절친 아유미를 집에 초대했다. 황정음의 드레스룸을 구경하던 아유미는 “어떤 마음이면 이런 옷을 사냐”고 물었다.

이에 황정음은 “짐작할 수 있겠냐? 얼마나 우울했는지?”라며 “지금 보면 너무 후회하는데, 그때 당시에 쇼핑으로라도 풀어서 다행이다. 그 옷들을 보면 제가 안쓰럽다. 열심히 일해서 번 돈들을 옷에 쓴 게 안타깝더라”라고 말했다.

황정음은 “첫 번째 이혼했을 때 제주도에 내려가 있지 않았나. 그때 8개월 동안 아무것도 안 하고 애만 봤다”며 “(전 남편이랑) 합치고 초반에는 엄청 행복했다”고 전했다.

(사진=SBS 플러스, E채널)


아유미는 황정음에게 “두 번째 이혼 때는 내가 임신하고 육아 때문에 너무 바빠서 전보다 더 많이 못 보고 얘기도 못 했던 것 같아서 마음에 걸렸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야기를 나누던 중 황정음은 “나는 사람 관계에 있어서 좋은 사람을 만나려고 노력해본 적이 없다. 따지거나 재는 걸 안 했다”며 “과일 하나를 고를 때도 뭐가 좋은지 보는데 남편감을 고를 떄 이 사람의 직업, 가족, 학벌, 성격, 안 좋을 때는 어떤 성향인지를 하나도 생각하지 않았다. 아예 안 봤다”고 말했다.

이어 “결혼은 싫은데 나중에 연애를 하게 됐을 때 아이들한테 굳이 소개할 필요는 없을 것 같다. 아이들한테는 아빠가 있는 거니까 굳이 혼란스럽게 하고 싶지 않다”고 덧붙였다.

또 “아빠의 사랑을 다른 사람이 절대 대신해 줄 수 없다. 아빠가 나쁜 아빠였고 아이들을 힘들게 했으면 모르겠는데 아이들한테는 나쁜 아빠는 아니었다”며 “아이들이랑은 완전 잘 지낸다. 나랑 마주친 적은 없지만 집 안에까지 들어와서 아이들을 데려간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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