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이현우(75) 전 MBC 아나운서가 한국아나운서클럽 제12대 회장에 취임한다.
한국아나운서클럽은 12일 서울 중구 퍼시픽호텔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이 신임 회장의 취임식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 회장은 1977년 MBC에 입사해 2008년 아나운서국 국장, MBC 전국 아나운서 협회장을 맡았다. 1978∼1979년 'MBC 인기가요 퍼레이드', 1996년 'MBC 뉴스이브닝' 등을 진행했다.
한국아나운서클럽은 1980년대 후반 결성된 전직 아나운서 단체로, 현재 400여명의 회원을 두고 있다. 회장 임기는 2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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