퐁피두 부산분관 3차 원탁회의…지역 상생 주제로 토론

프랑스 파리 퐁피두센터

[연합뉴스 자료사진]

(부산=연합뉴스) 김선호 기자 = 부산시는 12일 오후 2시 부산시의회 대회의실에서 '퐁피두 센터 부산' 건립과 운영 방안 마련을 위한 '3차 원탁회의(라운드테이블)'를 연다.

시는 지난해 10월 '세계적 미술관의 올바른 건립과 운영'을 위해 시민 의견을 수렴하려고 23명의 각계 전문가로 '퐁피두 센터 부산 원탁회의'를 구성했다.

이번 원탁회의는 행정부시장이 주재하며 서지연 시의원과 문화, 미술, 관광, 디자인, 건축, 도시계획 등 각 분야 전문가 23명이 참석한다.

지난 1, 2차 원탁회의 결과 공유, '퐁피두센터 부산과 지역의 상생' 주제 발표, 자율 토론 순으로 진행된다.

자율 토론에서는 복합문화공간이 시민, 지역사회, 지역예술계와 어떻게 상생 발전할 수 있을지 의견을 나눈다.

시는 20일부터 시작하는 문화경청투어로 시민과 지역 문화예술계 의견도 들어 '퐁피두 센터 부산'의 추진에 반영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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