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널에서 행복합니다” 레알 마드리드가 노리는 DF, 이적 가능성 일축…“여기서 우승하고 싶어”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아스널에서 행복합니다” 레알 마드리드가 노리는 DF, 이적 가능성 일축…“여기서 우승하고 싶어”

인터풋볼 2025-03-12 07:50:00 신고

3줄요약

[인터풋볼] 주대은 기자 = 레알 마드리드와 연결되고 있는 윌리엄 살리바가 아스널에서 우승을 차지하고 싶다고 이야기했다.

영국 ‘가디언’은 11일(한국시간) “살리바는 아스널에서 행복하다고 주장하며 우승을 도와 세계 최고의 수비수가 되겠다는 꿈을 이룰 수 있다고 믿는다”라고 보도했다.

살리바는 프랑스 축구 국가대표 수비수다. 생테티엔에서 성장해 2018-19시즌 프랑스 리그앙에서 데뷔했다. 엄청난 잠재력을 알아본 팀은 아스널이었다. 2019-20시즌을 앞두고 영입에 성공했다. 그는 이적 직후 생테티엔에서 임대로 1년을 보냈다. 이후 아스널에 합류했다.

다만 아스널 입단 초반엔 살리바의 활약이 저조했다. 심지어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명단에서 제외되기도 했다. 성장을 위해선 출전 시간이 필요했다. 그는 2020-21시즌 도중 니스로 임대를 떠나 주전 수비수로 올라섰다.

임대를 통해 살리바의 기량이 폭발했다. 2021-22시즌엔 임대로 마르세유 유니폼을 입은 뒤 리그 최고의 수비수로 거듭났다. 리그앙 시즌 베스트 11, 올해의 영플레이어상을 받으며 주가를 올렸다.

살리바는 2022-23시즌부터 아스널에서 본격적으로 활약했다. 지난 시즌엔 50경기 2골 1도움을 만들며 수비 핵심으로 올라섰다. 이번 시즌에도 입지가 굳건하다.

최근 레알 마드리드가 살리바를 노린다는 보도가 쏟아졌다. ‘겟풋볼뉴스프랑스’는 “살리바의 활약은 유럽 최고의 구단 중 하나인 레알 마드리드의 눈에 띄었다. 레알 마드리드는 살리바를 수비수 영입의 우선 타깃으로 삼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서 “살리바 영입은 어려울 수도 있다. 아스널은 수비의 기둥인 그와 헤어지고 싶지 않을 것이다. 비싼 몸값이 제시될 것으로 보인다. 만약 살리바가 떠난다면 역사상 가장 비싼 수비수로 기록될 가능성이 높다”라고 전했다.

그러나 살리바가 최근 한 인터뷰를 통해 이적설을 일축했다. 그는 “나는 이곳에서 정말 행복하다. 앞으로 몇 년이 남았다. 지금은 서두르지 않는다. 아스널에서 큰 우승을 하고 싶다. 우승 없이 이 구단을 떠난다면 팬들은 나를 잊을 거다. 여기서 우승하고 싶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살리바는 “언젠가 세계 최고의 수비수가 되고 싶다. 많은 노력을 해야 하고 트로피도 따야 한다는 걸 안다. 그게 내 꿈이다. 이번 시즌엔 그다지 좋지 않았기에 최고가 아니다. 경기력을 끌어올려야 한다”라고 다짐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