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지선 기자 = 여성가족부는 12일 경기 안산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현장 간담회를 열고 신규 사업 추진 현황을 살펴본다.
황윤정 여가부 청소년가족정책실장 등 여가부 관계자들은 이날 한국어·제과제빵 교육 등 관련 프로그램을 참관하고 일선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여가부는 가족센터를 포함해 전국 기초자치단체 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통해 다문화 가족의 안정적 사회 정착과 자립을 위한 종합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에는 다문화 아동·청소년의 학습 능력 향상을 위한 교육활동비 지원 사업을 시작, 4만6천여명이 도움을 받았다.
또 취·창업을 희망하는 결혼이민자를 위한 맞춤형 직업훈련 과정을 신설하는 등 이들이 경제활동에 활발히 참여하도록 지원을 확대하고 있다.
황윤정 실장은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전문가, 관계기관 등과 유기적인 소통을 통해 다문화가족 지원 서비스가 더욱 세심하고 효율적으로 제공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sunny10@yna.co.kr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