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수현이 후배 배우 고(故) 김새론과 과거 연인 관계였다는 주장이 제기되자 김수현 측이 이를 반박하고 나섰다.
김새론 이모 A씨는 10일 가로세로연구소와의 인터뷰에서 김새론이 중학교 2학년이던 2014년부터 6년간 김수현과 교제했다고 주장했다.
A씨는 김수현이 김새론에게 7억원을 빌려주었고, 고인이 음주 운전 사고로 200억원의 손해배상 청구를 받았을 당시 소속사가 적절한 보호를 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또한, 김새론이 돈을 갚으려 했으나 방송 활동이 끊기면서 채무 상환에 어려움을 겪었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김수현의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는 "가로세로연구소의 주장은 악의적인 허위사실"이라며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소속사는 "고 김새론 배우의 사망 소식에 비통한 심정을 느끼고 있으나, 가로세로연구소가 고인의 명예를 훼손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수현 측은 강력한 법적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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