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휘성 숨진 현장서 주사기 발견…내일 국과수 부검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故휘성 숨진 현장서 주사기 발견…내일 국과수 부검

이데일리 2025-03-11 22:07:03 신고

3줄요약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지난 10일 숨진 가수 휘성(43 본명 최휘성)에 대해 경찰이 구체적인 사망 경위 파악을 위해 부검을 의뢰했다.

(사진=연합뉴스)


11일 서울 광진경찰서는 최 씨의 정확한 사망 원인과 시점 등을 확인하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했다고 밝혔다.

최 씨는 전날 오후 6시 29분께 광진구의 한 아파트에서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사망 판정을 받았다. 발견 당시 주변에는 주사기가 놓여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외부 침입 흔적이나 타살 정황 등 범죄 혐의점은 현재까지 발견되지 않았다.

국과수는 오는 12일 최 씨의 시신을 부검해 약물 투약 여부 등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할 방침이다. 경찰은 “현재 조사 진행 중인 상황에 관해서는 밝힐 수 없다”고 말했다.

유가족은 부검을 진행한 뒤 곧바로 화장 절차를 밟는다. 장례를 조용히 치르고 싶다는 유가족의 뜻에 따라 고인의 빈소를 차리지 않는 것으로 결정했다.

소속사 타조엔터테인먼트는 “갑작스러운 비보로 인한 유가족분들의 큰 충격과 슬픔으로 장례 절차를 진행하지 못하고 있다”며 “유가족분들이 마음이 추슬러지는 대로 장례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며, 장례는 유가족의 뜻에 따라 가족 친지들과 지인들만이 참석해 조용히 치를 예정”이라고 밝혔다.

최 씨는 2020년 수면 마취제를 투약했다 쓰러져 경찰 조사를 받았다. 프로포폴을 상습적으로 투약한 혐의(마약류관리법 위반)로 재판에 넘겨져 이듬해 징역형의 집행 유예를 선고받았다.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