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전 코바나 대표, 윤석열 대통령 탄핵 후 활발한 외부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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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전 코바나 대표, 윤석열 대통령 탄핵 후 활발한 외부 활동

경기연합신문 2025-03-11 21:32:2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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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탄핵 이후 그의 배우자 김건희 전 코바나 대표가 국회의원 등 외부 인사들과의 만남을 통해 활발한 활동을 벌였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김종대 전 국회의원은 10일 CBS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윤석열 대통령이 탄핵된 후 김건희 전 대표가 밖으로 나와 여러 인사들을 만났다"며 "그 중에는 현역 국회의원도 포함되어 있다"고 밝혔다. 김 전 의원은 특히 "김 전 대표가 만난 인물은 국민의힘의 중요 인물로, 세 번 정도 만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김종대 전 의원은 "김건희 전 대표가 가만히 있을 인물이 아니다"라며 "그녀와 관련된 사법 카르텔은 우리의 상상을 초월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대통령 후보 시절부터 김건희에 대한 여러 이야기가 있었다"며 그녀의 정치적 영향력을 시사했다. 김 전 의원은 또한 "대통령실이 이러한 사법 전선에서 컨트롤타워 역할을 했다고 본다"고 주장했다.

그는 "진짜 브레인들은 따로 있으며, 대통령실이 이를 준비하고 동원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특히 김주현 민정수석의 검찰에 대한 영향력에 주목하며, "김주현 수석은 심우정 검찰총장을 거의 아버지처럼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 전 의원은 "김건희 전 대표도 검사 인사를 직접 챙긴 사례가 있다"며 "명태균 녹취록 공개 당시, 김건희가 창원에 검사 하나를 추천하기 위해 김영선에게 직접 전화를 걸었다"고 언급했다.

김 전 의원은 이러한 일련의 상황을 두고 "이는 죽은 권력이 아니다"라고 평가했다. 또한 검찰에 대해 "검찰은 내란 수사를 주도하는 것처럼 보였지만, 실제로는 야당에게 전리품을 주지 않으려 했다"며 "내란 세력과 끊임없이 소통하고 협력했을 가능성이 크다"고 주장했다. 이는 김건희 전 대표와 대통령실이 여전히 정치적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음을 암시하는 발언으로 해석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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