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막뉴스] 민희진이 제출한 NJZ(뉴진스) 하니 '무시해' 핵심 증거, 조작 의혹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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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막뉴스] 민희진이 제출한 NJZ(뉴진스) 하니 '무시해' 핵심 증거, 조작 의혹 논란

이포커스 2025-03-11 20:46:5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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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진스 멤버 하니가 제기한 '무시해' 논란이 법정에서 핵심 증거가 조작됐다는 의혹에 휩싸였습니다.

지난 7일 진행된 '기획사 지위 보전 및 광고 계약 체결 등 금지' 가처분 심문에서 뉴진스 측은 ‘무시해’ 사건이 어도어의 중대한 전속계약 위반 행위라고 주장하며 이를 뒷받침할 증거로 지난해 6월 1일 하니와 민희진 전 대표 간의 카카오톡 대화록을 법원에 제출했습니다.

하지만 해당 대화록을 분석한 결과, 뉴진스 측이 법원에 제출한 원문과 실제 재판정에서 공개한 PPT 자료의 내용이 다르다는 점이 밝혀졌는데요.

법원에 제출된 카톡 원문에서는 하니가 "정확히 그 단어들이었는지 기억은 없고 그냥 대충 그런 말이었어요"라고 설명했으며, 민 전 대표가 "무시해 이거?", "모두가 너를 무시한 거니", "니 인사 받지 말라고 매니저가 시킨 거?"라고 되묻자 하니는 "잘 모르겠어요"라고 답했습니다.

그러나 뉴진스 측이 법정에서 발표한 PPT 자료에서는 민 전 대표의 질문 부분이 삭제된 채 공개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러한 조작 의혹은 어도어 측 법률 대리인 김앤장이 반격 자료로 전체 대화를 공개하면서 더욱 부각됐는데요. 김앤장은 "하니 본인조차도 사건을 심각하게 여기지 않았던 사안을 민희진이 부풀렸다"며 해당 논란을 정면 반박했습니다.

또한, 이날 재판에서 어도어 측은 뉴진스와 조우한 아일릿 멤버 3명이 90도로 인사하는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일각에서 '이 영상 이후 인사를 하지 않은 것 아니냐'는 주장이 제기됐으나, 하니가 민희진에게 인사 평가를 상세히 보고한 내용이 추가로 공개되면서 이러한 주장은 설득력을 잃었습니다. 뉴진스와 아일릿의 조우는 지난해 5월 27일 한 차례뿐이었기 때문입니다.

논란이 커지자 하니는 재판 종료 후 인스타그램에 "저는 정확히 다 기억하고 있어요. 아까 법정에서 말하고 싶었지만 참았습니다"라는 글을 남겼습니다.

그러나 법원에 제출된 카톡 대화에서 '정확히 기억나지 않는다'고 했던 발언과 배치된다는 지적이 나오면서 논란은 더욱 확산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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