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가로세로연구소'(이하 가세연)가 고인이 된 배우 김새론 관련 또 다른 주장을 내놨다.
지난 10일 가세연은 김새론이 10대 때부터 배우 김수현과 사귀는 사이였다는 주장을 했다. 그러면서 이는 김새론 가족이 전달해온 내용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방송엔 김새론 이모라는 여성이 가세연의 운영자 김세의와 직접 통화했다는 녹취까지 공개됐다.
11일 공개한 사진 / 유튜브 '가로세로연구소'
김수현 측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는 입장문을 냈다. 하지만 가세연은 11일 또 방송을 하면서 같은 주장을 이어나갔다.
아래 사진은 가세연이 "김새론이 생전 김수현에게 보냈던 문자"라고 주장하며 공개한 것이다.
유튜브 '가로세로연구소'
김새론은 "먼저 제 불찰로 인해 피해와 혼란을 겪었을 여러분들과 방송 관계자분들에게 죄송하다는 말씀 먼저 드립니다. 앞서 기사화 되고 있는 열애설은 사실무근이라 기사화됐지만 그것은 진실이 아닌 점을 명백히 밝힙니다. 스토리에 올라간 해당 사진은 2016년도 사진이며 연애는 2015년 11월 19일부터 2021년 7월 7일까지 이어져왔습니다"라고 썼다.
여기서 열애설이란 과거 김새론이 김수현과 함께 찍은 사진을 SNS에 올렸다가 삭제해 불거졌던 일이다. 당시 두 사람은 볼을 맞대고 사진을 찍었다.
김새론은 "그렇지만 현재 골든메달리스트에서 입장문을 낸 '의도를 전혀 모르겠다'라는 말은 본인들이 한 행동과 전혀 앞뒤가 맞지 않으며 전 회사에 있을 당시 제가 당한 피해에 대한 사과와 본인들의 잘못을 정확하게 짚고 넘어갔으면 하는 바이며 배우로서 시청자들에게 그릇된 이미지로 소비되는 사람에겐 사실을 전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하여 이 글을 전하는 바입니다"라고 했다.
아래 카카오톡 메시지는 김새론과 사촌동생이 주고 받았던 대화의 일부라고 한다.
유튜브 '가로세로연구소'
유튜브 '가로세로연구소'
유튜브 '가로세로연구소'
가세연은 김새론 가족에게 전달받은 것이라면서 김새론과 김수현이 함께 찍힌 사진도 추가로 공개했다. 가세연이 사진의 정확한 촬영 일자를 묻자, A씨는 "확실한 날짜는 모르지만, 새론이가 2016년도라고 했다"고 답했다.
Copyright ⓒ 위키트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