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신보, 고양시 2번째 영업점 '원당역지점'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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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신보, 고양시 2번째 영업점 '원당역지점' 개소

이데일리 2025-03-11 18:57:1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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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이데일리 황영민 기자] 경기신용보증재단(경기신보)이 고양특례시 내 두 번째 영업점 ‘원당역지점’을 11일 개소했다.

11일 경기신보 원당역지점 개소식에서 시석중 경기신보 이사장과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을 비롯한 내빈들이 현판 제막식을 하고 있다.(사진=경기신용보증재단)


이날 개소식에는 시석중 경기신보 이사장과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고은정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장(더불어민주당·고양10) 등 내빈들이 참석했다.

인구 100만 특례시인 고양시는 그간 일산서구 주엽동에 위치한 고양지점만 운영되고 있어 다른 지역 시민의 접근이 불편하다는 민원이 제기돼왔다.

이번 원당역지점 개소로 고양시 보증 고객의 지점 평균 이동 거리는 6.7km에서 4.4km로 34.3% 감소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덕양구 지역은 12.1km에서 5.0km로 무려 58.6% 단축되며 가장 큰 개선 효과가 예상된다.

시석중 이사장은 이날 개소식에서 이동환 시장에게 ‘2024년 경기신보 출연실적 우수시군’ 감사패를 전달하기도 했다. 고양시는 지역 내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의 금융 지원 강화를 위해 2022년 32억원, 2023년 55억원, 2024년 44억원 등 최근 3년간 총 131억원을 경기신보에 출연하며 적극적인 지원을 이어왔다. 2024년 출연금은 도내 31개 시군 중 가장 많은 금액으로 집계됐다.

이동환 시장은 “이번 원당역지점 추가 개점은 금융 접근성을 높이고, 기업인들이 편리하게 금융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중요한 발걸음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경기신보와 함께 고양특례시 내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이 더 나은 금융 환경 속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시석중 이사장은 “고양특례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헌신적으로 시정을 이끌어 주시는 이동환 시장님께 감사드린다”며 “경기신보는 앞으로도 신속하고 적극적인 금융서비스를 통해 도내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연착륙할 수 있도록 고양특례시 및 경기도의회와 협력하며 현장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신보 원당역지점(덕양구 관할) 위치는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고양대로 1415, 창조혁신캠퍼스 C동 7층이다. 기존 고양지점(일산동구, 일산서구 관할) 위치는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 중앙로 1442, 신한은행 5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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