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직금만 52억"…'80억 잭팟' 터진 삼성전자 '연봉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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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직금만 52억"…'80억 잭팟' 터진 삼성전자 '연봉킹'

이데일리 2025-03-11 17:51: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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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공지유 기자] 지난해 삼성전자(005930)에서 가장 많은 연봉을 받은 임원은 지난해 반도체 수장에서 물러난 경계현 고문으로, 퇴직금까지 80억원가량을 수령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계현 삼성전자 사장. (사진=삼성전자 제공)


11일 삼성전자가 공시한 2024년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경 고문은 지난해 퇴직금 52억7200만원을 포함해 급여 11억8800만원, 상여 14억5300만원 등 총 80억3600만원을 수령했다. 경 고문은 지난해 5월 DS부문장에서 미래사업기획단장으로 이동했고 이후에는 고문으로 물러났다.

다음으로 이정배 상담역(전 메모리사업부장·69억5000만원)과 최시영 상담역(전 파운드리사업부장·69억원)이 뒤를 이었다. 각각 퇴직금 41억1400만원, 41억5400만원이 포함된 액수다.

퇴직금을 제외한 순수 연봉 1위는 가전·TV 등 완제품을 총괄하는 한종희 대표이사 부회장이다. 한 부회장은 급여 16억1700만원, 상여 34억9200만원 등 총 52억4000만원을 수령했다.

노태문 모바일경험(MX) 사업부장 사장은 급여 14억6300만원, 상여 35억2500만원 등 총 50억9800만원을 받았다.

한편 지난해 미등기 임원의 평균 급여는 6억7100만원을 기록했다. 직원 1인당 평균 급여는 1억3000만원으로 전년(1억2000만원)보다 1000만원(8.3%) 증가했다. 남직원 1억3900만원, 여직원 1억600만원이다.
삼성전자 서초사옥. (사진=이데일리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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