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적료 1,346억→올시즌 7골…그래도 레전드는 “믿는다, 부진 벗어나려면 플레이 단순하게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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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적료 1,346억→올시즌 7골…그래도 레전드는 “믿는다, 부진 벗어나려면 플레이 단순하게 해”

인터풋볼 2025-03-11 17:45: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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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주대은 기자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레전드 웨인 루니가 라스무스 호일룬을 향해 조언을 건넸다.

영국 ‘맨체스터 이브닝 뉴스’는 10일(한국시간) “맨유 전설 루니가 호일룬에게 부진에서 벗어나기 위해선 플레이를 단순화하라고 조언했다”라고 보도했다.

호일룬은 덴마크 축구 국가대표 공격수다. 코펜하겐에서 데뷔해 슈투름 그라츠, 아탈란타를 거치며 성장했다. 특히 2022-23시즌 아탈란타에서 34경기 10골 4도움을 기록하며 주목받았다. 2023-24시즌을 앞두고 최전방 공격수 보강을 노리던 맨유가 그를 품었다.

맨유는 호일룬을 영입하기 위해 무려 8,500만 유로(약 1,346억 원)를 내밀었다. 이적 초반엔 호일룬이 부진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서서히 적응했다. 지난 시즌엔 43경기 16골 2도움을 기록했다. 그런데 이번 시즌 부진이 심각하다. 37경기에 출전해 7골 1도움에 그치고 있다.

최근 맨유 레전드 루니가 호일룬을 향해 조언을 건넸다. 그는 지난 아스널전 이후 “니어 포스트까지 환상적인 움직임을 보여준 뒤 슛이 막힌 기회가 한 차례 있었다. 그 장면은 지금 그에게 골이 얼마나 필요한지 보여줬다. 그가 할 수 있는 건 노력뿐이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나는 호일룬을 믿는다. 맨유의 공격수로서 골을 넣지 못하면 많은 부담감과 함께 사람들은 해낼 수 있을지에 대해 의문을 품게 된다. 호일룬이 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은 단순화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루니는 “페널티 박스 안에서 슛을 넣는 건 쉬운 일이다. 자신감이 부족할 때는 페널티 지역으로 들어가 득점할 수 있는 위치에 가야 한다. 이는 호일룬이 개선해야 할 부분이다”라고 이야기했다.

루니는 호일룬의 부진엔 팀의 영향도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팀 전체가 최상의 컨디션이 아니라는 점을 지적하는 게 중요하다. 공격수 10명 중 9명은 동료의 도움에 의존한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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