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연합뉴스) 황수빈 기자 = 대구 서부소방서는 지난 2일 중리동 5층 아파트 3층에서 불이 난 김치냉장고가 리콜(자발적 시정조치) 대상인 위니아딤채 제품으로 확인됐다고 11일 밝혔다.
당시 불은 거주자가 초기에 진화해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 당국 현장 감식 결과 불이 난 제품은 2002년식 뚜껑형 위니아딤채 김치냉장고로 파악됐다.
2005년 9월 이전에 생산된 위니아딤채 김치냉장고는 리콜 대상이다.
서부소방서 관계자는 "가정에서 사용 중인 오래된 김치냉장고의 리콜 대상 여부 확인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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