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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칠린은 11일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을 통해 “갑작스럽게 맞이하게 된 안타까운 비보에 깊은 애도를 표한다”며 “고인을 향한 존경과 애도의 뜻을 담아 아티스트와 소속사 임직원 모두 고인을 기리는 시간을 갖고자 한다”고 밝혔다. 아이칠린은 케이엠이엔티, 타조엔터테인먼트 소속이다. 타조엔터테인먼트는 휘성의 소속사다.
이에 따라 오는 12일 진행 예정이었던 아이칠린 비디오콜 이벤트를 포함해 공식 활동을 잠시 중단한다. 아이칠린 측은 “연기된 일정의 세부 사항은 당첨자 분들께 추후 개별 안내 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며 “갑작스러운 일정 변경으로 인해 기다려 주신 팬 여러분께 깊은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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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백을 앞둔 그룹 스테이씨도 선배 가수 휘성의 비보에 깊은 애도를 표하며 프로모션 일정을 연기하기로 했다.
스테이씨 소속사 하이업엔터테인먼트는 11일 SNS를 통해 “11일, 13일 예정이었던 스테이씨 다섯 번째 싱글 앨범 ‘S’ 프로모션 일정이 연기됐다”며 “가요계 비보에 깊은 애도를 표하며, 팬 여러분들의 너른 양해 부탁드린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고 글을 올렸다.
이에 따라 스테이씨의 새 타이틀곡 ‘베베’(BEBE) 뮤직비디오 티저는 오는 12일, 하이라이트 메들리는 14일 순차 공개될 예정이다.
휘성의 사망으로 오는 15일 열릴 예정이었던 KCM과의 합동 콘서트는 취소됐다. 공연 주관사 엔투게더는 휘성의 사망으로 공연 진행이 어렵다고 판단해 취소 결정을 내렸다. 조만간 티켓 예매자들을 위한 취소 공지를 올릴 예정이다. 23일 광주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휘성 화이트데이 콘서트’도 취소됐다.
함께 무대에 오를 예정이었던 KCM은 황망함을 감추지 못했다. KCM은 자신의 SNS를 통해 “3월 15일에 만나자며… 성아 미안해”라는 글과 함께 흑백 국화 사진을 게재했다.
경찰과 소속사 타조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휘성은 지난 10일 오후 6시 29분께 서울 광진구 자택에서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 소방당국 등이 휘성의 모친으로부터 신고를 받고 출동했고, 현장에 출동한 구급대가 심폐소생술(CPR) 등 응급 조치를 실시했지만 끝내 심정지 상태로 사망 판정을 받았다.
경찰은 현재까지 외부 침입 흔적 등 범죄 혐의점은 확인되지 않은 것으로 보고 유서 여부와 구체적인 사망 경위 등을 수사 중이다.
휘성 소속사 측은 “갑작스러운 비보로 인한 유가족분들의 큰 충격과 슬픔으로 장례 절차를 진행하지 못하고 있다”며 “유가족분들이 마음이 추슬러지는 대로 장례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며, 장례는 유가족의 뜻에 따라 가족 친지들과 지인들만이 참석해 조용히 치를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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