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연합뉴스) 정찬욱 기자 = "대학 구성원들의 작은 나눔이 지역 자립 준비 청년들 꿈을 틔우는 씨앗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충남대는 11일 대전 자립지원 전담 기관에 재학생과 교직원이 함께 해 사회 첫걸음을 내딛는 자립 준비 청년들의 안정적 정착을 응원하기 위한 생필품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자립 준비 청년은 아동양육시설, 공동생활 가정, 위탁 가정 등에서 보호받다가 만 18세가 넘어 홀로서기에 나서는 청년이다.
충남대 ESG센터는 지난 1월 13일부터 지난달 14일까지 대학 구성원을 대상으로 자립 준비 청년 물품 기부 캠페인 'CNU 같이도네이션'을 진행했다. 의류, 가전제품, 주방용품 등 다양한 생필품이 접수됐다.
지난해 12월에도 'CNU 마음의 온도 높이기 프로젝트'로 지역 자립 준비 청년들을 위한 800만원 상당의 후원 물품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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