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뉴스] 강소영 기자 = 중국 청도시 축구협회 관계자들이 11일 제천시체육회와 제천시의 축구시설 및 숙박시설에 방문해 축구교류 확대를 위한 사전답사를 진행했다. 이번 방문은 ㈜에스티엔미디어의 주최로 이루어졌으며 중국 축구 관계자 9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방문 일정은 제천시체육회에서 시작되어 제천종합운동장, 제천축구센터, 봉양건강축구캠프장, 제천청소년수련원 등 주요 축구시설과 숙박시설을 차례로 점검하는 형식으로 이루어졌다. 이들은 오는 3월부터 5월까지 2개월 동안 실업팀 전지훈련, 매달 중국 축구 지도자들을 위한 연수 프로그램, 유소년 캠프 및 친선경기, 65세 이상 은퇴 레전드 팀 친선경기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에스티엔미디어는 이번 사전답사를 통해 양국 간의 축구교류를 강화하고 향후 중국 축구 관계자들의 지속적인 연수와 교류를 위한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제천시는 다양한 축구 관련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축구 발전뿐만 아니라 국제적인 스포츠 교류에도 기여할 예정이다.
이번 방문을 통해 제천시와 중국 청도시 간의 활발한 스포츠 교류가 이어지기를 기대하며 향후 축구 분야에서의 협력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STN뉴스=강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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