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뉴스 심영범 기자] 삼성전자가 오는 12일부터 2025년형 인공지능(AI) TV 신제품 사전 판매를 시작한다고 11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올해 Neo QLED 제품의 AI TV 모델군을 7개(QNF990∙900∙95∙90∙85∙80∙70)시리즈로 확대했다. OLED도 기존 10개에서 14개 제품으로 늘려 소비자의 선택 폭을 넓혔다.
사전 구매고객에게는 타공없이 벽걸이를 설치할 수 있는 ‘무타공 솔루션’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삼성 AI TV 제품을 구매하면서 ‘홈 모니터링’에 활용할 수 있는 ‘슬림핏 카메라’나 프리미엄 사운드 경험을 위한 Q시리즈 사운드바 ‘Q930F’를 동시 구매하는 경우 추가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98형 Neo QLED 8K(QNF990) 구매 시 42형 OLED(SF90)를 무상 증정한다. 85형 Neo QLED 8K(QNF990) 구매 시 150만 삼성전자 멤버십 포인트 혜택을 제공한다. 구매 모델에 따라 최대 450만 포인트까지 제공한다.
2025년형 삼성전자 AI TV는 ▲홈 인사이트 ▲홈 모니터링 ▲클릭 투 서치 등의 신규 기능을 탑재했다.
‘홈 인사이트’ 기능은 사용자의 생활 패턴과 기기 사용이력, 집안 현재 환경을 고려해 ‘부재 중 기기 전원 끄기’, ‘요리 중 주방 후드 켜기’ 등 필요한 행동을 추천해준다.
집안의 이상 움직임을 감지하는 ‘홈 모니터링’ 기능은 집안 보안상황을 실시간으로 알려준다. TV가 꺼진 상태에서 이상 움직임이 감지되면 사용자의 모바일 기기나 다른 TV로 알람을 보낸다.
리모컨에는 ‘클릭 투 서치’를 바로 실행할 수 있는 ‘AI 버튼’이 새롭게 추가됐다. 따로 스마트폰 검색을 하지 않아도 버튼만 누르면 시청 중인 콘텐츠 정보를 확인하고 유사 프로그램도 찾을 수 있다.
시청 중인 콘텐츠 자막을 사용자가 원하는 언어로 변환하는 ‘실시간 번역(Live Translate)’ 기능도 지원해 해외 콘텐츠를 언어 장벽없이 감상할 수 있다.
2025년형 Neo QLED 8K(QNF990) 모델에는 한층 강력해진 ‘3세대 AI 8K 프로세서’가 탑재돼 콘텐츠에 최적화된 화질과 사운드를 구현한다. 저해상도의 콘텐츠도 8K 화질로 조정해주는 ‘8K AI 업스케일링 Pro’ 성능도 한 단계 업그레이드돼 몰입감 높은 시청경험을 제공한다.
또한, 여러 TV 주변 기기들을 TV에 연결할 수 있는 ‘무선 원커넥트 박스’ 솔루션을 새롭게 적용해 선 없이도 최대 8K·120Hz의 영상을 감상할 수 있다. TV에 무선으로 입력 데이터를 전송하고, TV로부터 최대 10m 떨어진 곳까지 인식한다.
Copyright ⓒ 폴리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