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헉’ 2003년생인데…“강한 자존심 때문에 동료들이 조언 못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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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헉’ 2003년생인데…“강한 자존심 때문에 동료들이 조언 못 해”

인터풋볼 2025-03-11 16:35: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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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주대은 기자 = 사비 시몬스가 RB 라이프치히와 사이가 좋지 않다.

영국 ‘트리뷰나’는 11일(한국시간) “시몬스는 의심할 여지 없이 라이프치히에서 가장 재능 있는 선수 중 한 명이다. 하지만 시몬스가 경기장 밖에서 불안을 야기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스몬스는 네덜란드 축구 국가대표 공격형 미드필더다. 2003년생이지만 이미 프로에서 많은 경험을 가지고 있다. 바르셀로나 라 마시아에서 성장해2019년 파리 생제르맹(PSG)에 합류했다. 다만 원하는 만큼 기회가 주어지지 않았다. 시몬스는 성장을 위해 PSV 에인트호번으로 이적했다.

PSV에서 시몬스의 잠재력이 터졌다. 2022-23시즌 48경기 22골 12도움을 몰아치며 네덜란드 에레디비시 득점왕에 올랐다. 엄청난 활약에 여러 빅클럽이 시몬스에게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 엄청난 활약에 여러 명문 팀이 관심을 가졌다.

시몬스를 품은 팀은 PSG였다. PSG는 바이백 조항을 발동하며 시몬스를 재영입했다. 그러나 PSG 유니폼을 입고 뛸 일은 없었다. 그는 곧바로 라이프치히로 임대를 떠났다. 시몬스는 지난 시즌 43경기 10골 15도움을 기록했다.

시몬스는 PSG 복귀 대신 라이프치히 잔류를 원했다. 결국 라이프치히가 정식으로 시몬스를 영입했다. 구단에 따르면 시몬스는 2027년까지 계약에 동의했다. 그는 이번 시즌 라이프시치에서 24경기 7골 4도움을 만들고 있다.

그런데 예상치 못한 소식이 전해졌다. ‘트리뷰나’에 따르면 시몬스가 라이프치히 분위기를 흐리고 있다. 매체는 “시몬스의 강한 자존심 때문에 동료들이 공개적으로 접근하거나 조언을 제공하는 게 어렵다”라고 설명했다.

이어서 “라이프치히는 특히 미디어 및 스폰서십 계약을 자의적으로 취소하거나 수락한 시몬스와 그의 에이전트에게 불만을 품고 있다. 라커룸 내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내부적으로 5,000만 유로(약 790억 원)의 이적료에 대해 의구심이 커지고 있다”라고 전했다.

2027년까지 계약 기간에도 불구하고 시몬스가 라이프치히를 떠날 수도 있다. 매체는 “시몬스가 장기적으로 라이프치히에 남을지는 아직 불확실하다. 그의 계약은 2027년까지지만, 상위 구단이 그의 상황을 면밀히 관찰하고 있기에 여름 이적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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