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가 자신을 되돌아봐야 해” 알크마르전 앞둔 손흥민, 작심 발언으로 팀 깨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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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가 자신을 되돌아봐야 해” 알크마르전 앞둔 손흥민, 작심 발언으로 팀 깨웠다!

STN스포츠 2025-03-11 16:33:4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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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홋스퍼 캡틴 손흥민.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토트넘 홋스퍼 캡틴 손흥민.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STN뉴스] 강의택 기자 = 중요한 일전을 앞둔 손흥민이 강한 메시지를 전달하며 팀을 깨웠다.

토트넘 홋스퍼는 지난 9일 오후 11시(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위치한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본머스와의 2024/25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8라운드 경기에서 2-2 무승부를 기록했다.

토트넘은 손흥민, 메디슨, 텔을 모두 빼면서 로테이션을 가동했다.

토트넘은 어김없이 선제골을 내주며 끌려갔다. 본머스는 전반 42분 케르케즈의 엄청난 왼발 크로스를 받은 테버니어가 오른발 슈팅으로 득점을 만들었다.

토트넘이 3경기 연속 선제 실점을 내주는 순간이었다.

추가골 역시 본머스에서 나왔다. 후반 20분 이바니우송이 클루이베르트의 패스를 받아 침착한 마무리로 득점을 기록하며 점수 차를 벌렸다. 

토트넘은 가만히 있지 않았다. 사르의 골과 손흥민이 직접 얻어낸 페널티킥을 득점으로 연결하며 2-2를 만들었고 극적인 무승부로 경기를 마쳤다.

그럼에도 토트넘의 주장 손흥민은 만족하지 않는 모습이었다.

영국 공영방송 ‘BBC’에 따르면 손흥민은 팀이 발전하기 위해서는 느슨한 출발이 없어야 한다고 말했다.

토트넘 홋스퍼 캡틴 손흥민.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토트넘 홋스퍼 캡틴 손흥민.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손흥민은 “모두가 스스로를 되돌아봐야 한다. 어느 누구도 우리를 도와주지 않는다”며 “경기에 나서는 선수들은 더 많은 책임을 져야 한다. 우리는 엉성하게 시작해 실점을 하고 뒤쫓아가는 경우가 많다. 이것은 이상적이지 않다”고 말했다.

토트넘은 사실상 이번 시즌 가장 중요하다고 할 수 있는 알크마르와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16강 2차전을 앞두고 있다.

토트넘은 1차전에서 0-1로 패배했기에 홈에서 치러지는 2차전에서 승부를 뒤집어야 8강 진출이 가능하다.

손흥민은 “우리는 하나가 되어야 한다. 팬, 선수, 스태프, 클럽이 힘을 합쳐서 경기를 뒤집어야 한다. 집중하고 진지하게 경기에 임해야 한다. 경기를 뒤집기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해야 한다”며 반전을 약속했다.

사실상 토트넘과 손흥민에게 우승 가능성이 남은 대회는 UEL이 유일하다.

EPL은 13위까지 밀렸고, FA컵과 카라바오컵은 이미 탈락이 확정됐다. 손흥민의 메시지가 토트넘을 반전 시킬 수 있을까?

STN뉴스=강의택 기자

rkddmlxor12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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