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연합뉴스) 정회성 기자 = 전남 장성군은 광복 80주년 무궁화 대축제 개최지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국비 등 1억원을 확보한 장성군은 오는 8월 15일 장성읍 무궁화공원 일원에서 축제를 열 예정이다.
무궁화 정원 꾸미기, 태극기 만들기 등 온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장성군은 두산그룹과 민관 협력으로 2021년 9천50㎡ 규모의 무궁화공원을 조성, 나라꽃 무궁화의 아름다움을 알리고 애국심을 고취하는 다양한 사업을 시행 중이다.
2022년 산림청 나라꽃 무궁화 명소 최우수상 등을 받기도 했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광복 80주년을 맞는 뜻깊은 날에 무궁화의 의미를 돌아볼 수 있도록 내실 있게 축제를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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